당뇨병 초기 증상 치료법 10가지 : 당뇨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뇨병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당뇨병 하면 누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세종대왕이 생각나는데요. 한글을 창제하셔서 우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이 세종대왕이시지만 그 분은 지금 시대의 연구로 당뇨병에 걸리신 게 아닐까 추측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아마도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유명한 당뇨병 환자가 아닌가 싶네요.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반포하시고 나서 4년 만에 세상을 떠나셨는데요. 전문가들은 세종대왕의 사망 원인을 당뇨병으로 강하게 추측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35세 이후에 당뇨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적절한 처방 없이 54세까지 산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 합니다.

세종대왕의 당뇨병 관련 병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종실록에 따르면 세종 7년(이 당시 세종대왕은 29세)에 세종은 정신적 과로로 인한 두통과 이질을 앓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세종13년(35세 때)에는 만성질환으로 체중이 과도하게 빠졌다고 하네요. 게다가 세종은 갈증 때문에 매일 물을 한 병 이상 마셨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물을 많이 마셔도 갈증이 나서 고통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세종대왕은 30대부터 눈병을 앓았고 시력에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세종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 망막 병변을 앓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래서 세종대왕은 약과 온천으로 눈병을 치료하려 했는데요. 그래서 세종이 당시 방문한 것으로 유명해진 온천이
충북 청원군 초정약수와 온양온천입니다.

세종대왕의 당뇨병 합병증은 시력장애에만 국한된 게 아니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옆구리의 부종이 생겼고 추위로 인해 다리가 저려서 오래 앉아 있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유명한 위인인 세종대왕 마저 피하지 못했던 당뇨병, 과연 당뇨병은 어떤 병일까요? 지금부터 당뇨병 초기 증상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 당뇨병 의미와 당뇨병 초기 증상 >>

< 당뇨병의 의미 >

당뇨병은 말 그대로 포도당이 소변에서 배출되는 질환입니다. 사람이 음식과 음료를 섭취할 때 체내 에너지원인 포도당으로 전환해야 하는데요. 그러나 인슐린이 체내에서 제대로 일하지 않으면 혈중 포도당의 정상 범위를 넘어서서 과도하게 높아지게 됩니다.

정상적으로는 사람의 혈당치가 소변에 당분이 넘치지 않게 조절됩니다. 왜냐하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작용하기 때문인데요. 이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는 경우 혈당치는 올라가게 됩니다.

그 결과 혈당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는데, 이 상태를 바로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경제의 발전과 생활방식의 서구화에 따라 당뇨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이번에는 당뇨병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 당뇨병 초기 증상 >

1. 시력저하

혈당이 너무 높으면 눈의 작은 혈관을 망가지게 하고 결국엔 시력이 나빠지게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시야가 흐려질 수도 있고, 무언가가 눈 앞에 나타나거나 사라지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당뇨병 환자를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눈의 혈관 손상이 계속되서 결국에는 영구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세종대왕님도 말년에 눈이 안보이셔서 고생했다는 이야기가 위에 나왔었죠? 평상시 시력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한 번 정도는 당뇨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2. 오줌 속의 거품이 늘어난다

당뇨병으로 혈당량이 증가하면 남은 포도당은 오줌으로 배출되는데요. 이 때 소변에서 기포가 많아지고 역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변의 양도 증가하지만 다른 질병이나 몸 상태가 건강해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뭔가 오줌의 양이나 거품이 늘어났다 싶으면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3. 비만

음식을 많이 먹는 비만 환자의 경우 인슐린 분비가 불균형적이기 때문에 당뇨병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최근 여러분의 체중이 갑자기 늘었다면 한 번 당뇨병을 의심해도 좋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잘못된 식생활을 유지해도도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살이 쪘다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에 주의해야 합니다.

4. 식욕의 향상

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배고픔의 계속해서 유지되는 것입니다.

당뇨병이 발병하면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바꿔서 에너지로 쓰는 부분에 문제가 생기는데요. 이렇게 될 경우 음식을 먹어도 오히려 허기가 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많이 먹어도 세포들이 포도당을 섭취하지 않기 때문이죠. 당뇨병에 걸리면 오히려 다이어트를 하는 것 처럼 살이 빠질 수 있는데요. 이런 지속적인 배고픔은 당뇨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5. 소변 빈도

우리 몸안에 있는 여분의 당분이 혈액 속을 흐를 때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이 남아도는 당분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물은 설탕의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우리 혈액 안에 당분의 양이 늘어나면 오줌양도 많아집니다. 특히 수면 중 소변이 잦거나 갑자기 소변이 나오는 경우가 잦다면 혹시 모르니까 당뇨병인지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증상들이 당뇨병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자주 갈증이 난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이자 직접적인 증상은 바로 갈증입니다. 세종대왕도 갈증이 심하셔서 하루에 한 동이가 넘는 물을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뇨병은 대량의 수분을 오줌으로 배출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몸에 물이 필요하게 되고 갈증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갈증이 악화되면 탈수,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평소보다 특히 물을 많이 드신다면 당뇨병은 아닌지 의심해 보세요.

 

 

7. 과다한 식욕

과식이라는 것은 음식을 먹어도 배가 고픈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에 걸리면 영양분이 몸에 흡수되자 마자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결국 우리 몸은 계속해서 영양이 부족하다고 착각하게 되는데요.

식사를 많이 드셨는데도 영양섭취가 부족해 체중이 줄어들었다면 당뇨병 초기 증세가 아닌지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세종대왕이 하루 네 끼를 드셨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많이 먹는 것은 몸쓰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 아니라면 매우 드문 일이죠. 

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당뇨병의 증상을 조사해 봤습니다. 이 포스팅 외에도 인터넷에서 다른 당뇨병 관련 자료를 찾아보시고 본인의 증상이 위와 비슷하다 싶으시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저는 관련된 정보들을 모아서 제공해 드리는 것뿐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몸이 불편하시면 최고 전문가인 의사, 약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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