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건강 정보

삼성가노 뜻과 유래를 알아보자 : 이준석 대표는 어떻게 이 단어를 알았을까?

by 대표 리얼 2024. 3. 5.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준석 대표의 발언으로 화제가 된 단어인 삼성가노 뜻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삼성가노라는 단어를 본 게 일하다가 tv 뉴스에서 봤거든요. 처음에는 한자를 안 보고 한글로만 보다 보니까 삼성가노가 뭐야? 이거 과거에 좀 유명했었던 정치인들, 삼성 장학생 정치인들 언급인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옆에 있는 한자를 보니까 성이 세 개나 되는 노비 라는 뜻이더라고요. 그거 보니까 이거 삼국지에 나오는 여포 아닌가? 이런 생각이 딱 들었는데 이준석 대표가 썼던 글의 전문을 보니까 역시 삼국지의 여포 이야기였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삼성가노 뜻과 삼성가노 여포에 대하여서 한번 제가 언급을 해 볼게요.

 


1. 삼성가노 뜻과 소설에 나온 장면

삼성가노(三姓家奴) 뜻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게요. 삼성가노 뜻은 세 개의 성을 가진 종이라고 부르는 말로 소설 삼국지연의에서 장비가 여포를 도발하기 위하여여 한 말이고요.


그 당시는 한나라 말기로 동탁이 정권을 장악하고 횡포를 부리자 각지의 제후들이 조조의 격문에 모여 동탁을 토벌하려고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동탁의 부하인 화웅이 사수관을 지키며 대처하자 진격하지 못했어요.(소설 기준이고요) 그러자 관우가 술이 식기 전에 화웅을 죽이고 오겠다면서 출전하여 화웅을 죽이고 길을 터주자 이번에는 동탁이 여포와 같이 호로관에 왔어요.


그리고 여포가 자신의 무용(싸움 재능)을 뽐내며 제후 연합군을 제압했답니다. 이때 공손찬이 여포를 대적하게 되어지고 있는데 단 몇 합으로 패주하자 여포가 적토마를 쫓아와 화극으로 공손찬의 등판을 찌르려는데 옆에서 장비가 나왔어요. 장비는 동그란 눈망울에 호랑이 같은 수염을 세우고 장팔사모를 쥐고 날아오듯 말을 몰아 소리를 질렀다고 해요.


"세 가지 성을 가진 종놈어 게 섰거라! 연나라 사람인 장비가 여기 있다!!!"​

 



2. 삼성가노 여포가 이 별명을 얻은 이유

삼국지에서 배신을 일삼던 여포는 해석에 따라서는 성이 세 개였다고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병주에서 군인으로 경력을 쌓았던 여포는 병주자사 정원에게 발탁되어 날쌔게 성장하는데요.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여부의 배신을 일삼는 모습을 극적으로 묘출하기 위함으로 정원의 양자로 입적한 것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다음 동탁이 정원과 황제 옹립에 대한 이견이 일으켜서 전투를 벌일 때 여포는 정원 쪽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 때 동탁은 당시 최선의 명마로 불렸던 적토마를 보내 자기 쪽으로 넘어오라고 여포의 배신을 부추깁니다.


적토마를 받은 여포는 양아버지의 정원을 죽이고 동탁에게 투항해요. 동탁은 그런 그를 역시 자신의 양자로 삼습니다. 따라서 연의 기준으로 보면 여포는 여씨, 정씨, 동씨 가문의 아들이 된 셈입니다. 차후 동탁 토벌전 때 호로관 전투에서 여포에 맞아 고전하던 연합군에서 장비가 튀어나와 그를 삼성가노로 비하한 데서 이 삼성가노란 말이 유래한 것이죠​.​

 



3. 이준석 대표는 어떻게 삼성가노를 알았을까?

그리고 또 제가 든 생각이 이준석 대표는 대체 어떻게 삼성가노라는 단어를 알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옛날에도 이준석 대표의 발언을 보면 무운을 빈다라든가 아니라면 비단 주머니라든가 삼국지나 무협지에서 나온 것과 같이 표현을 걸핏하면 쓰는 거를 볼 수 있었으니까요. 근데도 삼성가노는 좀 남다르긴 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왜 그런고하니 보통 우리나라에서 나온 그리하여서 삼국지 연의 소설을 보면 거기서 호로관 전투에서 장비가 여포를 도발할 때 "이 삼성가노야"라고 욕을 하는 장면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삼성가노의 뜻은 맞지만 보통 우리나라 소설에서는 장비가 여포를 보고 "이 성이 세 개나 되는, 양 아버지를 두 번이나 갈아치운 종 노무 새끼야"라고 욕을 하면서 싸움을 걸지 삼성 가노라는 한자어를 그대로 쓰지는 않잖아요. 이런 소설책이 과연 있을까요?


물론 삼성가노 옆에 한자를 쓴다고 하더라도 순간 딱 '삼성가노'라고 쓰면 그 글을 단어를 읽는 독자들은 이거 뭐지? 이런 견해를 할 테니까 말할 것도 없이 풀어서 "성이 셋이나 되는, 아버지가 셋이나 되는 종놈, 쓰레기" 뭐 이런 식으로 많이 소설에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4. 여포의 신기로운 별명 '애비 셋'

제가 요즘에 지금 보고 있는 삼국지 연관 창작물에는 네이버 웹툰에 무적핑크 작가님이 쓰신 삼국지 톡이 있어요. 거기서도 호로관 전투를 보면 장비가 여포를 도발할 때 좀 재밌게 도발을 하고요. 3이라고 하는 숫자를 강조하면서 일부러 여포의 이름을 부를 때 "여포야, 여포야, 여포야" 이러면서 여포 이름을 세 번씩 부르고 하길래, 여포가 옆에 있는 부하 장료한테 "야, 쟤 누구냐? 왜 자꾸 내 이름을 세 번 부르냐?"라면서 황당해 했는데요.

장비가 그 이유를 거론하시는 것을 왜 그러냐 하면 "우리 여포 친구는 3이라고 부르는 숫자 되게 좋아하잖아? 그리하여 너는 애비가 셋이나 되잖아?" 이런 식으로 삼성가노라는 말이 나온 삼국지 연의의 그 당시 추세를 무적핑크 작가님이 재밌게 풀어내셨는데요.

고로 그런지 요즘 젊은 분들 젊은 삼국지 팬분들은 여포를 보고 애비 셋이라 하는 별명으로 부르더라고요. 그러므로 삼성가노도 재밌고 신기하기도 했으나 애비 셋도 참 재미있는 별명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긴 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하지만 삼성가노라는 단어를 아예 이준석 대표가 어디서 본 건지 유난히 머리 좋은 양반이라서 중국어 원문으로 본 건가?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해요. 이거는 뭐 이준석 대표만이 알겠지만 그냥 재미 삼아서 한번 언급해봤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삼성가노 뜻에 대하여 거론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2021.09.17 - [생활, 건강 정보] - 천룡인 뜻 그리고 천룡인 유래를 알려 드립니다

 

천룡인 뜻 그리고 천룡인 유래를 알려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모 커뮤니티 댓글에서 봤던 '천룡인'이라는 신조어의 뜻과 천룡인이란 단어의 유래를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지금은 다시 재개되었지만, 프로야구 선수들 중에서 코로

uchina-dailylife.urizuninfo.com

 

728x90
반응형

댓글